남미 페루 자유여행 – 3일차(아르떼)

저희는 쿠스코에 도착하자마자 바로 다음날부터 가는 “성스러운 계곡 + 마추픽추 여행 1박 2일 패키지”를 신청하였어요. 대부분 한국사람들이 쿠스코 여행을 할때 파비앙 여행사를 이용하는데 우리는 쿠스코이모네에서 숙박 예정이라 쿠스코이모네를 통해 1박2일 투어를 신청하였어요.

일정은

  • 1일차
    • 출발
    • 친체로
    • 모라이
    • 살라네라스
    • 우루밤바(점심)
    • 오양따이땀보 관광 및 잉카레일 탑승
    • 아구아스깔리엔떼스 도착 / 숙박
  • 2일차
    • 마추픽추 가는 버스 탑승
    • 마추픽추 관광(마추픽추 관광 및 와이나픽추 등반까지 하였어요)
    • 잉카레일 / 오얀따이땀보 도착 및 쿠스코행 벤 탑승
    • 쿠스코 도착(19시 경)

출발

7시에 광장에서 모여 벤을 타고 출발했어요. 아침 출발 시 광장에서 사진 찍지는 못했지만 벤의 모습은 이런 모습이에요.

앞에 벤츠 마크가 붙어있지만, 괜히 의심스러웠어요.

15인승 벤이었어요. 우리는 광장에 조금 늦게 도착해서 4명 모두 뿔뿔히 흩어져서 앉을 수 밖에 없었어요. 숙소도 쿠스코 이모네에서 다른 곳으로 옮기기로 했기 때문에 모든 짐을 끌고 다닐 수 밖에 없었어요. 암튼 출발~

페루 아르떼

첫번째 코스는 친체로였는데 친체로 가기 전에 잠시 들린 곳이 있었어요. 바로 이 곳. 아르떼.

간판에 페루 아르떼라고 써있었고, 스웨터, 판쵸, 목도리, 모자, 장갑, 방석 등등 파는 곳이었어요. 염색에 대한 설명도 해주고, 따듯한 차도 준비해주었어요. 우리가 갔던 시기는 12월 초중순이었는데 날씨가 꽤나 추워서 경량패딩을 입고 다녀야 할 정도였는데 차를 마시니 기분이 좀 좋아졌어요. 가격이 그리 비싸지는 않았지만 딱히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없어서 구입하지는 않았어요.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천연 염색에 대해 설명도 해주었어요. 페루 전통의상을 입고 있었고 생각 보다 염색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서 신기했어요.

내부에 알파카도 있어요 . ㅎㅎ

다음은 친체로로 이동~